오늘은 자양강장제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많이들 드시는 대표적인 보약 녹용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한의원에서 처방해주셔서 많이들 먹습니다. 따로 먹지는 않으시더라도 지어먹을 계획을 가지고 계시거나, 추후 보약을 먹을 예정이시라면 먼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내 몸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하나라도 더 알아둬서 나쁠 게 없습니다.
녹용은 일반적인 한약재 중 하나로 사슴에게서 새롭게 자란 뿔을 잘라낸 것이라고 합니다. 사슴은 뿔이 다 자라면 저절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나온 뿔은 녹각이라고 합니다.
녹용의 효능
사슴의 뿔, 녹용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각종 아미노산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IGF-1 호르몬 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영양분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녹용은 위치에 따라서 하대, 중대, 상대, 분골 이렇게 4가지로 구분되며, 서로의 효능이 약간씩 다르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대는 영양분이 비교적 떨어져서 보약으로 처방하지는 않고, 일반적으로는 중대부터 보약으로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같은 사슴끼리도 원산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의외에로 국내산 녹용은 한약재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녹용의 영양 성분 섭취를 통한 일반적인 효능으로는 면역 증진, 빈혈 증상 개선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녹용 먹을 때 주의점과 부작용
먹기 전에 원산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서 원산지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섭취하지 못하는 종과 원산지도 있습니다. 러시아산이 제일 좋으며 그 뒤로는 중국, 뉴질랜드산이 좋습니다. 중국은 좋지 않은 등급도 섞이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엘크라는 종류의 사슴은 관록병의 위험이 있어서 녹용으로 먹으면 위험한데, 캐나다와 미국에서 많이 기릅니다. 국산도 대부분 엘크로 한약재로 쓰지 않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녹용을 가져와서 한의원에서 한약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는데, 품질도 그렇고 검사를 거치지 않아 건강 측면에서 좋지 않으니 가급적이면 처방 받아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먹으면 안된다기 보다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녹용은 보약 중에서도 큰 부작용이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과복용이나 몸에 맞지 않는데 억지로 섭취해서 생기는 문제들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서 진단 후에 처방을 받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먹는 방법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녹용은 몸 상태에 따라서 섭취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그러므로 따로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달라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 공복에 1~2포를 먹는다고 하나 약재로 먹는 경우 이 부분도 사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녹용이 있는 경우 4시간 정도 끓여서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는 있으나 보관 시 상할 위험이 있고,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약재로 처방받아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른 영양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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