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바 효능과 부작용 정보, GABA 영양제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양제는 가바(GABA)입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인기가 많은 영양제도 아니기 때문에 약간 생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효능이 없는 성분이라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른 영양제들에 비해 덜 알려졌을 뿐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제입니다.

 

오늘은 가바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같이 알아두시면 좋을 정보들까지 덧붙여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바는 비단백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신경에 억제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평소에 술을 마시면 잠이 오는 이유도 음주시 가바가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만 볼 수 있는 성분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필수 섭취가 필요한 성분은 아니고,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가능한 성분입니다. 따라서 꼭 먹어야 하는 정도의 영양제는 아니며, 상황에 따라 보조로 섭취하기 위한 영양제입니다.

 

예전에는 가바를 먹어가지고는 효과가 없으며, 모두 콜라시보라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가바가 장 신경과 말초 신경 등의 신경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수면과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영양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가바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바 효능

1. 불면증 개선

 

가바를 섭취한 불면증 환자들에게서 수면에 드는 시간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바는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효율적인 수면을 도와줍니다.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섭취 시 더 나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뇌에 브레이크를 걸어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2.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완화를 돕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몇 개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추 신경계가 안정되면서 주는 효능들을 전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안 감소나 고혈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만 예방에 대한 효능이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아마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바 부작용

가바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편에 속하는 영양제라고 합니다. 몸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이라 크게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체내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 너무 억제되어 졸음이 올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는 섭취 시 문제로 인한 위장장애나 복통, 메스꺼움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간혹 가바의 섭취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바의 농도를 낮춰야 하는 몸 상태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섭취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시기 바랍니다. 모유 수유나 임신 중인 경우에도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영양제의 섭취가 어렵다면 김치나 된장 같은 식품에도 가바가 많으니 자연식으로 섭취를 어느 정도 대신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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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방법

표준 권장량은 1일 200mg 정도라고 합니다. 일상 활동 중에는 중추신경이 억제되면 오히려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취침 전 1시간 정도 전에 섭취하면 효과를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낮에는 섭취를 안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안정과 숙면을 돕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낮에 섭취하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서 악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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