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 화장품에도 돈을 많이 쓰지만 관련 영양제들을 많이 챙겨드시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콜라겐이 있고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곳에서 흔하게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당장 근처 편의점에만 가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콜라겐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시간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추가로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만한 정보를 함께 담으려고 하니 천천히 따라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28 종류이며, 그중에서 사람한테는 5 종류가 흔하게 보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콜라겐은 피부나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며,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콜라겐의 효능과 부작용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피부, 뼈 관절 등을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는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는데, 콜라겐을 보충해서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주요 효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피부에서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탄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섭취하거나 바른 콜라겐이 흡수가 잘 되어야 효능을 볼 텐데 아쉽게도 콜라겐의 흡수율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바르는 콜라겐의 경우 고분자는 피부를 통한 흡수가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크기가 커서 피부로 흡수가 어려운데, 이를 개선한 저분자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분자 제품도 관련 연구 결과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먹는 콜라겐도 말이 많은데, 콜라겐이 소화기관에 들어가서 분해되면 아미노산 됩니다. 이렇게 분해된 아미노산은 다른 단백질을 섭취해서 생긴 아미노산과 차이가 없으며, 피부로는 일부만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분자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근데 섭취 시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된다면 저분자와 고분자의 차이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콜라겐은 어류로 만드는 곳이 많기 때문에, 어류에 관련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기 때문에 고함량 섭취 시에는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제들 중에서는 상당히 부작용이 없는 편으로, 많이 드셨더라도 콜라겐은 흡수되지 않으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콜라겐 먹는 시간
딱히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고, 생각날 때 드셔도 무방합니다. 식전이나 식후를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데 가능하다면 원활한 흡수를 위해 공복이 낫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거르지 않고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라겐 관련 연구에서 효과를 보였던 함량은 약 1000mg ~ 2500mg 정도로 연구와 동일한 효능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이 사이를 권장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부 문제로 고민이 많다면 콜라겐을 먼저 선택하기보다는 비타민을 챙겨 먹으면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과 세안 같은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이로 인해 콜라겐 보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피부팩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콜라겐은 덥석 섭취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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