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뇨는 한번 걸리면 완치할 수 없는 불치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걸리고 나면 당장 아프지는 않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악화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하는데, 이 위험성이 결코 낮지 않은 편입니다.
당뇨를 일상에서 관리하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운동부터 시작해 식이요법과 영양제를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당뇨 영양제 3가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먹는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당뇨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들입니다.
당뇨 영양제
오메가3
오메가3는 당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혈액이 끈끈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오메가3 혈액 순환을 도와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기대할 수 있는 효능으로 대표적으로 항염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관 확장 유도로 인한 혈압 하락 등이 있습니다. 당뇨에 관련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와 되지 않는다는 결과들이 고루 분포해 있어서 정확하게는 짚기가 어렵습니다.
직접적인 개선 효과는 없지만, 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으로 간접적으로 기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과량 복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혈당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느 영양제든 과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D가 몸에서 부족해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질 수 있어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햇빛을 매일 충분하게 쐬어준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결핍되지 않도록 꾸준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당뇨에 걸린 환자들의 경우에는 일반 사람들보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에 대한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들이 모두 일관되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B
당뇨 환자에게는 혈관 건강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충분히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함량이 넉넉한 비타민B 제품이 좋으며, 그중에서도 다양한 종류가 함유된 것이 좋습니다.
환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약을 꾸준히 복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에 비타민 B 결핍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결핍을 방지하는 것 이외에도 B1부터 B12까지 B군의 전반적인 보충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이 당뇨 관리에 큰 역할을 합니다. 많은 근육과 적절한 에너지 사용은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천천히 흡수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 주는 것은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밀가루와 설탕처럼 혈당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경우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제와 운동, 음식에 신경을 쓰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보시면 좋은 글을 추천드립니다.
2023.03.18 - [건강/영양] -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5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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